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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테세롱 꼬냑 & 시가 매칭 이벤트 (3/27)

-인생의 작은 여유를 즐기다-

테세롱 꼬냑 & 시가 매칭 이벤트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 L&B는 다양한 테마로 주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 3 27남산 소월로에 위치한 서울 시가 클럽에서 하이엔드 꼬냑의 대명사 테세롱(Tesseron)’의 대표적인 네 가지 꼬냑과 시가를 함께 즐기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서울 시가 클럽은 국내 유일의 쿠바 시가 독점수입업체 Pierre Ltd.에서 운영하는 시가 전용 공간입니다.

 




 

테세롱의 클래식 컬렉션 꼬냑 네 종류와 시가를 준비했습니다.

 



 

테세롱은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유일하게 100점 만점을 준 꼬냑으로도 유명하며, X.O.급 이상만 생산하는 프리미엄 꼬냑 브랜드로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와인애호가들 사이에선 보르도의 그랑 크뤼 클라세 샤또 퐁테 까네의 소유주로도 알려져 있죠.



 

1905아벨 테세롱(Abel Tesseron)이 설립한 후 4대째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으며설립 전부터 이미 테세롱 가문은 가장 오래되고 귀한 꼬냑 원액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잠시 꼬냑에 대해 알아볼까요?

 


꼬냑은 7 5천 헥타르 면적의 포도재배지가 펼쳐진 지역입니다프랑스의 와인 생산지농산물 생산지와 마찬가지로 원산지호칭통제제도(AOC) 하에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그랑 샹파뉴(Grande Champagne), 쁘띠 샹파뉴(Petite Champagne), 보르드리(Borderies), 팽부아(Fins Bois), 봉부아(Bons Bois), 부아 오디네르(Bois Ordinaires) 등 여섯 군데의 세부생산지에서 유니 블랑(Ugni Blanc), 폴 블랑쉬(Folle Blanche), 꼴롱바르(Colombard) 세 가지 포도품종을 재배해 꼬냑을 양조합니다.


샹파뉴 지역에서 난 스파클링 와인만을 샴페인으로 부를 수 있듯이, 포도로 만든 브랜디 중 최상품으로 치는 꼬냑은 모두 이 지역에서 난 포도로 규정에 맞게 양조해야 합니다.

 


꼬냑 지방의 세부 생산지 중 그랑 샹파뉴쁘띠 샹파뉴 두 곳을 최상급 재배지로 꼽는데이곳에서 난 포도로 양조한 원액의 숙성잠재력이 다른 지역의 것보다 월등하기 때문입니다테세롱은 그랑 샹파뉴와 쁘띠 샹파뉴에 37헥타르의 재배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의 포도는 사용하지 않아 꼬냑의 높은 품질을 유지합니다.

 


꼬냑에 사용되는 세 가지 포도품종 중 유니 블랑이 가장 부드러운 맛을 갖고 있다면 폴 블랑쉬는 이에 섬세함과 신선함을꼴롱바르는 깊이 있는 맛과 견고함을 더해줍니다.

 

테세롱 가문은 드물게도 꼬냑에 사용하는 포도품종 세 가지를 모두 직접 재배하고 있습니다유니 블랑은 모든 꼬냑 생산자들이 사용하는 품종이지만 재배가 까다로운 폴 블랑쉬꼴롱바르는 현대에 이르러 거의 멸종되다시피 했습니다테세롱에서는 이들 두 가지 품종을 소량 재배해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셀러마스터가 블렌딩 과정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꼬냑 양조 규정에 따라 발효가 끝난 알코올 볼륨 10~12%의 와인 원액은 두 번씩 구리 증류기에서 증류해 오크 캐스크에 숙성합니다테세롱에서는 발효된 원액 그대로 거르지 않고 포도 찌꺼기와 함께 증류해 원액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테세롱 가문에서 오랜 기간 보유하고 있던 꼬냑 원액은 모두 유명한 꼬냑 브랜드에 판매되어 애호가들에게 널리 사랑 받는 꼬냑으로 재탄생 해 왔습니다그러나 2000 3대손인 알프레드 테세롱(Alfred Tesseron)이 테세롱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현재 모든 원액은 오직 테세롱 꼬냑만을 위해 사용합니다.

 



가문의 이름을 따 라벨링한 테세롱 꼬냑은 2000년에 탄생한 신생 브랜드이지만 전문가들애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가장 빼어난 꼬냑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테세롱의 대표적인 네 가지 꼬냑을 소개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멀리 프랑스에서 날아 온 자비에 블랑(Xavier Blanc) 테세롱 부사장이 함께 해 생생한 꼬냑 스토리를 들려줬습니다.



 

테세롱 꼬냑 Lot No.90

Tesseron Cognac Lot No.90 XO Ovation


 

그랑 샹파뉴쁘띠 샹파뉴 지역의 유니 블랑 포도로 양조한 원액을 최소 10년 숙성한 버전입니다일반적인 꼬냑의 XO 등급은 6년 간 캐스크에 숙성하면 되지만진정한 애호가를 위한 꼬냑 브랜드인 테세롱은 최소 10년 숙성한 원액을 블렌딩해 만듭니다.

 

테세롱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배살구복숭아 등의 화사한 과일 향과 은은한 바닐라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가볍게 즐기기 좋아 꼬냑 입문자에게도 권할 만 합니다해산물이나 푸아그라와 즐겨도 좋고 식전주로 마시기에 좋습니다.

 

 

테세롱 꼬냑 Lot No.76

Tesseron Cognac Lot No.76 XO Tradition


 

그랑 샹파뉴 지역의 유니 블랑 포도로 양조한 원액을 최소 25년 숙성해 만듭니다프랑스 리무쟁 지방의 최고급 오크 캐스크에서 오랜 세월 숙성해 은근한 스파이시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말린 과일의 향긋한 향과 플로럴 아로마에 아몬드 등 견과류의 풍미가 더해져 천천히 즐기기 좋은 우아한 스타일입니다여운에서 향긋하고 달콤한 벌꿀의 힌트가 레이어되며 부드러운 감촉을 지녀 가벼운 저녁식사에 곁들여도 좋습니다.

 

 

테세롱 꼬냑 Lot No.53

Tesseron Cognac Lot No.53 XO Perfection


 

그랑 샹파뉴 지역의 포도만 사용했으며특이하게도 유니 블랑 외에 소량의 폴 블랑쉬 포도가 가미되어 유니크한 스타일을 보여줍니다최소 50길게는 60년 간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으로 만들었지만폴 블랑쉬 포도의 신선함이 더해져 생기 있는 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긴 숙성에서 배어나는 마호가니 색을 띠고 있으며말린 과일 향은은한 나무 향과 깊이 있는 맛다크 초콜릿 여운이 일품입니다유명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꼬냑의 복합적인 풍미가 방 안을 가득 채운다고 표현하며 9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매겼습니다.


살짝 느껴지는 토피 향은 꼬냑 뿐 아니라 위스키 애호가들에게도 호감을 얻습니다.

 

 

테세롱 꼬냑 Lot No.29

Tesseron Cognac Lot No.29 XO Exception


 

테세롱의 클래식 컬렉션 중 가장 유니크한 꼬냑으로유니 블랑폴 블랑쉬꼴롱바르 세 가지 품종이 모두 들어가 각기 개성을 뽐내고 있습니다모든 포도는 그랑 샹파뉴 지역의 것만을 사용하며최소 75길게는 백 년 이상 된 원액으로 만들어 최상급 꼬냑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자두무화과벌꿀의 감미로운 향과 은근하게 이어지는 오크 뉘앙스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과 모카코코아 여운 등 고급 꼬냑의 복합적인 아름다움을 천천히 즐길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3천 병 한정 출시하자마자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100점 만점을 매겨 애호가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꼬냑으로는 유일무이한 점수입니다.  

 

 

네 가지 꼬냑 테이스팅을 마친 후준비한 시가와 함께 천천히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가 브랜드 몬테크리스토의 오픈 레가타(Open Regata)라는 제품은 부드러운 풍미와 약간의 우디 향중간 정도의 강도를 지녀 섬세한 꼬냑의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충분히 매칭할 수 있습니다.


서울 시가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프랑스인 피에르 씨가 시가를 즐기는 법, 술과 매칭하는 원리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주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꼬냑과 시가의 공통점은 바쁜 일상조급한 마음을 잠시 뒤로 한 채 시간을 두고 천천히 향과 맛을 음미한다는 점일 것입니다. 그래서 프랑스인들은 "꼬냑의 가장 좋은 친구는 시가"라고 말합니다.  

 

그윽한 향의 꼬냑 한 잔과 시가 한 모금으로 인생의 작은 여유를 누려보는 건 어떨까요.

 

 

상품문의 : 02-727-1685

행사관련문의 : 02-2289-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