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추천

  • kakaotalk
  • twitter
  • link copy
  • URL복사
신세계 L&B

2017.06 - Monthly Recommendation

간편하게 가방에 쏙~ 와인의 대명사,
샤르도네 품종으로 만든 와인들을 소개합니다.
여름이 다가왔다. 어느 새 반팔을 꺼내 입기 시작하면서 맥주가 당기기 시작한다.
조금 더 더워지면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고 옆 사람의 숨소리조차 불쾌해지겠지만,
애주가들에게는 샤워 후 선풍기 앞에서 시원한맥주를 들이키는 즐거움을 한껏 누릴 수 있는 계절이다.
와인처럼 어렵지도 않고,국산 맥주처럼 심심하지도 않은 다섯 가지 맥주를 추천한다.
1. 도쿄 블랙 - Tokyo Black Robust Porter

도쿄 블랙은 로스팅한 몰트와 홉의 균형감을 느낄 수 있는 로부스트 포터 스타일이다. 어둡게 로스팅한 스페셜티 몰트에서 배어나는 커피, 초콜릿의 복합적인 맛과 향, 그리고 펄 호프의 특징인 꽃향기와 약간의 스파이시한 여운이 특징이다. 쓴 맛보다는 고소함이 느껴지며 크리미한 거품, 매끄러운 감촉,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영국에서 짐꾼(Porter)들이 주로 마시던 맥주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진 포터 맥주. 포터 특유의 어두운 색 때문에 맥주 중에 가장 알코올 도수가 높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포터의 알코올 도수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포터의 색은 로스팅 몰트 사용 비율에서 나온 것으로 알코올 도수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2. 스타로프라멘 프라하 라거 - Staropramen Prague Lager

스타로프라멘 프라하 라거는 1869년 양조장 설립과 동시에 출시되어 오늘날까지 프라하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맥주다. 한 모금 마시기도 전에 홉의 향이 올라오며 입안에서 크림처럼 부드러운 거품, 부드러운 몰트 맛이 이어진다.

맥주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라거’라는 단어는 익숙할 것이다. 우리가 흔히 대형 마트나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국산 맥주 대부분은 라거 맥주다. 체코 3대 맥주 브랜드로도 잘 알려진 스타로프라멘 프라하 라거는 꽉 찬 맛과 적당히 쌉쌀한 여운, 완벽한 균형감을 자랑하는 정통 유럽 라거. 백 번의 설명보다는 한 모금이 절실한 지금! 얼른 캔 뚜껑을 따서 마셔보는 것을 추천한다.

3. 라 구달 IPA - La Goudale IPA

라 구달 IPA는 전통적인 영국 IPA의 스타일을 구현한 프랑스산 크래프트 맥주로, 시트러스, 열대과일 향과 자몽처럼 쌉싸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최고의 홉 산지로 유명한 미국 워싱 턴 주 야키마 평원에서 재배한 몇 가지 홉을 넣어 이국적인 향과 강한 쓴맛을 즐길 수 있는 스타일로, 진정한 홉 애호가를 위한 맥주다.

IPA의 특징은 높은 알코올 도수다. 18-19세기에 영국이 인도로 맥주를 운송하며 긴 시간 동안 상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맥주를 만들다 보니 홉을 다량으로 넣고 알코올 도수를 높였던 것에서 유래한다. 홉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향을 만들어내 맥주 애호가들이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스타일이다.

4. 고든 비어쉬 헤페 바이젠 - Gordon Biersch Hefeweizen

고든 비어쉬 헤페바이젠은 필터링을 하지 않은 바바리안 스타일의 밀맥주다. 풍부한 기포와 시트러스, 바나나, 달콤한 풍선 껌, 정향의 향긋한 아로마는 모두 상면발효 효모에서 자연적으로 얻어진 결과물이다. 1516년 제정된 ‘독일 맥주 순수령(German Purity Law)’에 입각한 맥주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독일어로 ‘밀(Wheat)로 만든 맥주’를 뜻하는 바이젠. 보리보다 밀이 귀했던 중세시대에 귀족들이 마셨던 맥주에서 유래한 것으로 다른 맥주에 비해 부드러워 맥주 입문자들 에게 가볍게 추천하기 좋은 맥주다. 효모를 뜻하는 ‘헤페’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헤페 바이젠은 효모를 거르지 않아 불투명한 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5. 베이스 캠프 필그리메이지 세종 Base Camp Pilgrimage Saison - Yona Yona Ale

베이스캠프 필그리메이지 세종은 벨기에와 오레곤 양조 전통을 넘나들며 만든 세종 맥주. 플로럴, 시트러스 계열의 향과 향신료, 후추 향이 느껴지며 허니 몰트, 윌라멧 밸리에서 재배한 드라이 홉이 균형 잡힌 둥근 맛을 더한다.

베이스캠프 필그리메이지 세종은 벨기에와 오레곤 양조 전통을 넘나들며 만든 세종 맥주. 플로럴, 시트러스 계열의 향과 향신료, 후추 향이 느껴지며 허니 몰트, 윌라멧 밸리에서 재배한 드라이 홉이 균형 잡힌 둥근 맛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