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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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L&B

2018.12 - Monthly Recommendation

색도 감성도 짙어지는 계절에 생각나는 술
어느새 1년 중 마지막 달, 12월에 도착했다. 이맘때가 되면 1년간 좋았던 추억은 되새기고
나쁜 일들은 훌훌 털어버리기 위해 모임들이 줄을 이어 기다리고 있다.
한 해를 보내는 송년회에서 즐기기 좋은 술 네 가지를 추천한다.
1. 뉴벨지움 시트라델릭 - New Belgium Citradelic

추운 바람이 불기 시작해서 겨울 내내 보이는 과일은 귤이다. 겨울이라고 하면 높은 도수에 진한 맛을 가진 ‘검은색’맥주를 떠올리지만 사실 귤(시트러스)이 첨가된 맥주가 진짜 제철 맥주라고 할 수 있다.

뉴벨지움 시트라델릭에는 실제로 귤 껍질이 첨가돼 밝은 금빛을 띤 오랜지 색을 띤다. 다양한 시트러스의 향과 열대과일, 솔의 아로마가 복합적으로 피어 오른다. 입안에서 허브와 카라멜의 노트가 가볍게 느껴지고 드라이하게 마무리된다.

2. 빌까르 살몽 브뤼 로제 - Billecart-Salmon Brut Rose

밝고 연한 핑크 색을 띤 로제 샴페인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최고의 향과 맛, 색상을 선사한다. 서서히 올라오는 황금빛 기포가 매우 오랫동안 지속되어 고급 샴페인의 높은 품질을 보여준다.

붉은 과일의 우아하고 섬세한 향과 함께 시트러스 제스트의 향이 풍부한 아로마를 만들어내며, 입 안에서 무겁지 않으면서 우아한 풍미를 자아낸다. 끝 맛에서 라스베리의 신선한 향이 입안에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긴다.

3. 칸티나 테를란 콰르츠 - Cantina Terlan Quarz

동료들간의 유대감을 끌어올려 줄 송년회 혹은 신년회를 준비 중이라면 칸티나 테를란 콰르츠를 추천한다. 1893년에 24명의 와인메이커들이 협력해 만든 협동조합 와이너리인 칸티나 테를란은 현재 143명의 회원 수를 자랑하는 와이너리로 성장했다. 120여년간 지속되어 온 그들의 신뢰와 유대감이 그대로 담긴 콰르츠는 미세한 텍스처와 깊이 있는 맛, 솔티한 여운을 남기는 프리미엄 화이트 와인이다. 풍부한 미네랄과 기분 좋은 산미가 장기 숙성이 가능하게 해준다.

4. 플라네타 플럼바고 - Planeta Plumbago

이 와인의 이름이자 레이블에 그려진 아름다운 꽃은 플라네타 포도밭 인근에서 자생하는 야생 꽃이다. 연인과의 로맨틱한 저녁식사를 준비한다면 곁들이는 와인으로 화사하고 우아한 풍미를 가진 플럼바고를 추천한다.

올드 바인에서 수확한 네로 다볼라로 양조해 프루티하고 부드러운 캐릭터를 갖고 있다. 잘 익은 자두와 야생 블랙베리의 농밀한 아로마에 재스민 꽃, 블랙 트러플의 향이 더해졌으며 감미롭고 부드럽게 다듬어진 탄닌의 촘촘한 질감이 매력적이다. 초콜릿 타르트처럼 달콤한 여운이 길게 남는다.

4. 테세롱 꼬냑 Lot No.90 - Tesseron Cognac Lot No.90 XO Ovation

추운 겨울이 되면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스피릿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요즘 애주가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외에 특별한 스피릿을 찾는 분들에게 프리미엄 꼬냑 테세롱 Lot No.90을 마셔보기를 추한다.

테세롱은 로버트파커에게 100점을 받은 유일한 꼬냑이면서 4대째 X.O.급 이상만 생산하는 프리미엄 꼬냑 브랜드이다. 일반 꼬냑 생산자들이 원액을 중개상이나 병입회사에 판매하는 것과는 다르게 테세롱 꼬냑은 가문의 이름으로 제품을 출시해 그 가치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