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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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L&B

2018.09 - Monthly Recommendation

풍성한 한가위, 의미 있는 선물
시원해진 바람이 머리카락 위로 스치면 가을이 문전에 와있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날씨가 시원해지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가을의
대표적인 명절 추석을 떠올리게 된다. 추석이라는 핑계로 평소에 소홀했던 감사한 분들께 연락을 드리고 찾아 뵙기에도 좋은 기간이다.
가족 친지 및 개인적으로 감사했던 분들, 업무상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담긴 술을 선물 해보는 것은 어떨까?
1. 689 화이트 나파 밸리 - 689 White Napa Valley

689 화이트 나파 밸리는 프리미어 와인그룹이 1997년부터 캘리포니아의 와이너리와 협업하여 국제무대에 캘리포니아산 와인들을 많이 소개하기 위해 만들진 제품이다. 매 해마다 나파 밸리의 뛰어난 산지에서 수확한 포도들을 블렌딩 섬세하고 우아한 화이트 와인을 만든다. 흰 꽃, 망고, 레몽 등 산뜻한 향과 오크통 숙성을 통한 복합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균형을 이룬다.

와인 이름인 689는 중국 문화의 6(=Happiness, 행복), 8(=Wealth, 부), 9(=Longevity, 장수)를 상징 한다. 행복 하면서 돈을 많이 벌고 오랫동안 장수하라는 의미는 우리네 명절에 나누는 덕담과도 많이 닮아 있다.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한가위에는 689 화이트 나파 밸리 한 병을 건네며 가벼운 덕담을 곁들여보기를 추천한다.

2. 스칼리올라 피에몬테
샤르도네
- Scagliola Piemonte Chardonnay DOC’

스칼리올라는 이태리 피에몬테 남부 작은 마을인 칼로쏘에서 4대째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양조하는 가족경영 와이너리다. 가족의 이름을 와이너리에 붙이고 1950년대에 ‘파르팔레 모스카토 다스티’를 처음 출시했다. 최근 모든 와인 마다 특색 있는 방언을 사용해 이름을 붙이고 피에몬테 샤르도네의 레이블은 와이너리 인근 주민들이 하나씩 수작업으로 작업한 것이다. 레이블을 자세히 보면 병마다 그려진 그림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볏짚색을 띠고 있으며 멜론, 라임, 자몽 등 산뜻한 과일 향과 오크통에서 유래한 바닐라 향이 어우러져 우아한 캐릭터를 만들어낸다.

가족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해 더욱 특별함을 더한 스칼리올라 피에몬테 샤르도네를 평소에 스쳐 지나가던 이웃에게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마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이다.

3. 투핸즈 벨라스 가든 쉬라즈 - Two Hands Bella’s Garden Barossa Valley Shiraz

투핸즈라는 이름과 두 개의 손이 그려진 로고처럼 투핸즈 와이너리는 두 친구의 의기투합으로 만들어졌다. 투핸즈의 다양한 시리즈 중에서도 가든 시리즈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호주에서 가장 뛰어난 쉬라즈 산지를 선별해 양조했을 뿐 아니라 바로 두 설립자의 가족들 이름을 와인에 붙였다는 것이다. 두 친구의 우정이 얼마나 두터웠으면 자신들의 와인에 각자 가족의 이름을 붙였을까?

설립자 리차드 민츠의 첫째 딸 이름이기도 한 벨라스 가든 쉬라즈는 검붉은 과실 향이 매력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꽃 향, 파워풀한 맛이 잘 어우러지는 쉬라즈 와인이다. 함께 일을 도모하거나 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파트너에게 선물하기 딱 좋은 와인이 될 것이다.

4. 밴드 오브 빈트너 컨소시엄 - Band of Vintners Consortium

밴드 오브 빈트너 컨소시엄은 나파 밸리 최고의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을 만들자는 뚜렷한 목표 아래에 와인업계에 종사하는 7명의 친구들이 모여 만든 와인이다.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공통의 활동에 참여한다는 의미의 컨소시엄이라는 단어가 이 와인에 붙은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와인메이커, 세일즈 매니저, 와인 수입업자, 마케터 등으로 이루어진 7명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훌륭한 품질의 밴드 오브 빈트너 컨소시엄을 만들어냈다. 와인 레이블에 그려진 그림도 7명의 친구들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다.

컨소시엄은 미디엄 풀바디 스타일의 와인으로 신선하고 부드러운 텍스쳐와 이국적인 향신료 향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여러 겹의 레이어의 풍미를 감싸는 부드러운 탄닌이 마시는 즐거움을 더한다.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온 친구와의 우정을 기념하는 의미로 추석을 핑계 삼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5. 살롱 S - Champagne Salon S

선물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주는 사람의 마음이다. 하지만 여기에 쉽게 구할 수 없다는 희소성이 더해진다면 그 선물의 의미가 배가 될 것이다. 프랑스의 명품 샴페인의 대명사 살롱 S라면 분명 그런 선물에 제격인 와인이다. 싱글 떼루아, 싱글 크뤼, 싱글 버라이어탈, 싱글 빈티지 샴페인으로 작황이 좋은 해에만 생산하는 한정 상품이다. 20세기 내내 단 37개의 빈티지에만 생산됐으며 21세기에 들어서는 2007 빈티지가 네 번째로 출시됐다.

레몬색, 그린 컬러가 감도는 황금색을 띠고 있고 신선한 허브, 찻잎의 캐릭터가 느껴진다. 직선적이면서 티없이 순수한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운다.‘돈이 있어도 구하기 힘든 샴페인’ 살롱 S를 통해서 선물하는 당신의 마음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