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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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L&B

2017.01 - Monthly Recommendation

2017 정유년 새해 맞이 술
33번의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2017년 새해가 왔다. 지나간 2016년을 잘 마무리한 뒤
2017년 새 해의 첫 페이지를 여는 1월. 새해 처음으로 듣는 노래에 한 해가 달렸다는 얘기가 있듯
2017년 처음으로 마시는 술 또한 그 의미를 지닐 것이다. 어떤 술을 마셔야 할 지 고민이 되는 당신을 위해
좋은 의미를 담아 자신이 마시기도, 고마운 사람들에게 선물하기도 좋은 술들을 추천한다.
1. 지디 바이라 바롤로 알베 - GD Vajra Barolo DOCG Albe

검붉은 체리, 딸기 향과 민트, 향신료 향, 꽃 향이 어우러지는 와인으로, GD 바이라의 바롤로 중에서 영(young)할 때에도 마시기 좋은 우아한 스타일의 맛과 향을 갖고 있다. 과일향이 풍부하고 부드럽지만 단단한 골격과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연간 3만병 정도 한정 생산하는 와인이다.

바롤로 와인은 최고급 와인이니 왕 혹은 높은 사람만이 마실 수 있는 와인이라 “왕의 와인”이라 불리기도 하고, 다른 와인과 차별화 되는 깊이감과 파워풀함 덕분에 “와인의 왕”이라 불리기도 한다. “왕의 와인”이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도록 올 한해 취업 혹은 승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와인을 추천한다.

2. 689 레드 나파 밸리 - 689 Red Napa Valley

어두운 진홍색을 띠고 있으며 잘 익은 체리 아로마에 삼나무 향이 레이어됐다. 블랙베리, 산딸기, 블루베리 등 검은 과일 맛에 스파이시한 맛이 어우러져 복합적인 맛이 난다. 잘 다듬어진 탄닌 덕에 구조감이 느껴지지만 부드럽게 마무리 된다.

689 레드 나파 밸리 와인. 이름은 단순하지만 와인에 담긴 의미는 전혀 단순하지 않다. 중국 동음이의어에서 착안하여 이름을 지었다. 6은 행복을, 8은 부를, 9는 장수를 의미하며 이 와인을 마시는 사람이 앞에 언급한 세가지를 모두 누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이름이다. 올 한해 행복, 부, 건강을 함께 누리고 싶은 사람과 이 와인을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3. 빌까르 살몽 뀌베 엘리자베스 살몽 로제 - Billecart-Salmon Cuvee Elizabeth Salmon Rose

연어살색에 가까운 색상을 띠고 있으며 신선한 무화과, 복숭아, 딸기, 시트러스 계열 과일의 신선하고 풍부한 아로마와 함께 모란 향이 풍부함을 더해주며 복합적인 향을 만든다. 입안에서 풍부하고 깊은 맛과 끝맛에서 약간의 톡쏘는 맛과 장미향이 여운을 남긴다.

우리는 희망적이고 낙관적인 상태를 표현할 때 흔히 ‘장밋빛’이라는 단어를 쓴다. 아마 부정적인 것을 뜻하는 붉은 색 가운데 긍정적인 것을 뜻하는 흰색이 섞여있기 때문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로제 샴페인과 함께 장밋빛 한 해가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와인을 추천한다.

4.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DOCG 골드 에디션 - Canti Moscato d’Asti DOCG Gold Edition

입 안 가득 느껴지는 달콤함 가운데 부드럽게 톡톡 터지는 기포가 기분 좋은 향긋한 피니시로 이어지는 와인이다. 잘 익은 과일에서 맡을 수 있는 꿀 향에 복숭아, 살구를 가득 품은 향이 레이어됐다. 달콤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맛의 균형이 잘 짜여져 있는 부드러운 식감의 와인이다.

한 여배우가 외친 “여러분, 부자되세요”라는 광고 문구가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이는 짧은 한 줄 안에 부자가 되고픈 국민의 마음을 담았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DOCG 골드 에디션은 보기만 해도 눈이 번쩍 뜨이는 황금빛 패키지가 부를 가져다 주고 와인의 맛처럼 달콤한 미래를 가져다 줄 것 같다. 2017년 한 해, 부자되세요~

5. 아마르코드 - Amarcod

이태리 영화의 거장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1973년 作 <나는 기억한다, Amarcord>에 등장하는 네 명의 여주인공을 캐릭터화 한 독특한 수제 맥주. 유럽 3대 산맥인 아펜니노 산맥의 맑고 깨끗한 천연수와 수작업으로 재배한 원료만 사용했다. 이태리 현지에서는 유명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2017년, 첫 맥주로 아마르코드 시리즈를 추천한다. 4인4색 다른 매력으로 영화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은 매력적인 네 명의 여주인공처럼 2017년의 주인공이 되라는 뜻으로 이 맥주들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