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L&B

어느 날 호주의 한 와인메이커가 와인과 함께 거품목욕을 즐기던 중 와인 병이 깨져 다칠 뻔 한 일을 겪게 되었다. Greg Stokes와 Steve Barics는 그 이야기를 듣고 ‘안전하면서도 와인 고유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1996년 다년간의 연구 끝에 캔 와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특허 받은 “Vinsafe” 기술로 알루미늄 캔의 무게를 최소화하면서도 와인의 품질은 유지하며, 가볍고 휴대가 편리해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활동에 적합한 와인이 탄생했다. 바로크 캔 와인은 일본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지역 외에 북미, 유럽 등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이다. 또한 캔 와인은 싸구려라는 인식을 깨고 각종 와인경쟁대회에서 우수한 수상 경력을 쌓으며 명성을 잇고 있다.

2014년에는 편안하면서도 패셔너블하게 와인을 즐기고 싶은 젊은 층을 겨냥 해 세련된 패키지의 ‘러버스 와인’ 3종을 새로 출시했다. 디자인과 휴대성이 돋보이는 알루미늄 병에 담아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활동 시 간단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하게 마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