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둣빛이 감도는 황금색을 띠고 있으며 세이지 꽃과 살구, 복숭아, 열대과일과 같은 노란 과일들의 신선한 향이 인상적이다. 섬세하지만 마지막까지 감도는 맛은 입 안을 상쾌하고 깔끔하게 해준다. 단맛과 신선함의 조화가 길고 부드러운 피니시로 이어진다. 남쪽을 향하고 있는 언덕 위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모스카토를 수확해, 부드럽게 압착 후 짧은 시간 내에 차갑게 안정시켜 7일간 발효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원액은 스틸 탱크에 보관되어 자연스러운 기포를 유지한다.
Awards
2017 : Vinous 97점
2016 : Jancis Robinson 16.5점
2015 : Wine Enthusiast 92점,2016년 Top 100 of 2016 (73위)
모스카토 와인은 피에몬테 지방의 대표적인 와인이자 식문화의 한 범주이다. 모스카토를 통해 신선함, 자연에서 오는 경쾌함을 찾을 수 있으며다. 가족들, 혹은 친구들과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추억할 때 좋은 와인이다.
지디 바이라 GD Vajra
바롤로 와인의 포스트 모더니스트
피에몬테 현지인들이 가장 주목하는 와이너리
전통적인 기법과 최신식 기술의 결합
지디 바이라는 피에몬테 지방의 바롤로 마을 서쪽에 위치한 가족경영 와이너리이다. 1972년 Aldo Vajra와 그의 아내 Milena가 평범한 삶에서 귀농하여 와이너리를 설립 해 지금껏 가족경영 체제로 세 자녀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열정, 개성, 정체성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가장 중요시하며 포도재배에서 와인양조까지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인 최신식 기술을 결합해 G.D바이라 만의 특별한 와인을 탄생시킨다. 포도는 모두 손으로 수확한 후 양조를 위해 으깨기 전 단계까지 세 번이나 사람 손으로 선별 작업을 거친다. 또한 피에몬테 지방에서 최초로 리슬링 포도품종을 재배한 와이너리이며 피에몬테 지방의 잊혀진 옛 포도품종인 프레이사(Freisa) 품종을 연구하고 재배해 와인을 만드는 등 피에몬테 지방에서 떠오르는 와이너리이자 현지인들이 가장 주목하는 와이너리로 평가되고 있다.
“Vajra is one of Piedmont’s best kept secrets… a world of sublime, hand crafted artisan wines of the very highest level.” 피에몬테 지역의 최고의 비밀로 손꼽히는 바이라 와인은,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와인이다. -Antonio Galloni, The Wine Advocate, 2009
“ the first of the “post-modernist” Barolos to come. 바롤로 와인의 포스트 모더니스트 -Henry Davor, Wine & Spitis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