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L&B

생클레어는 현재 와이너리가 위치한 곳에 처음으로 정착해 포도밭을 일군 제임스 싱클리어(James Sinclair) 가문을 기리며 만든 이름이다. 와이너리를 설립한 Neal Ibbotson과 Judy Ibbostson은 1978년 말보로 지역에서 포도재배를 시작한 선구자로 꼽히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모든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1994년 생클레어라는 이름을 걸고 첫 와인을 생산했는데 특히 소비뇽 블랑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금도 소비뇽 블랑은 전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며 생클레어의 아이콘으로 인식된다. 138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모두 포도밭 구획별로 압착에서 양조에 이르기까지 각각 별도로 관리한다. 세심한 구획별 관리와 품질을 추구하는 정신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수상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만들어냈다.

시니어 와인메이커 Hamish Clark은 2012년 Winestate NZ/Australia 대회에서 ‘올해의 뉴질랜드 와인메이커(NZ Winemaker of the Year)’로 트로피를 수상했으며, 컨설턴트 와인메이커인 Matt Thomson은 같은 대회 2010년도 트로피를 수상했다. 생클레어 와이너리는 2012년 영국에서 개최된 Sommelier Wine Awards에서 ‘올해의 신대륙 와인생산자(New World Producer of the Year)’에, 2011년과 2010년 Winestate NZ/Australia에서 ‘올해의 뉴질랜드 와이너리(NZ Wine Company of the Year)’에, 2005년 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에서 ‘Best New Zealand Wine Produc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전체 생산량의 75% 가량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